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ongs Of War (문단 편집) === 에피소드 10 === [Youtube(Uc7YMW3AKpg)] 센과 이그니어스는 아도니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 다다르고 수많은 섬들이 하늘에 떠 있는 것을 보자 아타락시아에 도착한 것을 알게 되고, 그동안 센을 태우고 오느라 고생한 팀버를 마구간에 데려다 주고는 공중 섬으로 건너간다. 그곳에서는 율리우스 칼타리스와 헤디온 멘도리스, 휴브리스 네스토리스가 볼타리스 원정에 관해 의논하고 있었다. 휴브리스는 율리우스에게 볼타리스 공격이 아니라 온 아도니아를 방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율리우스와 헤디온은 그를 무시하고는 떠난다. 센은 휴브리스에게 다가가 자신은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하고, 휴브리스는 소속 부족이 없는 센과 매그놀라이츠인 이그니어스를 보고 흥미로워하며 적들로부터 아도니아 전체를 방어할 군대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한 뒤 떠난다. 잠시 후 이그니어스는 어느 대장간에 들어가고 따라 들어간 센은 뭔가 익숙한 대장장이의 목소리에 놀란다. 대장장이는 자신이 델리우스의 쌍둥이 형인 갤리우스임을 밝히고 델리우스와 달리 자신은 아타락시아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고 말한다. [* 여담으로 델리우스와 갤리우스의 목소리는 같은 성우가 맡았다고 한다.] 그 때, 센은 델리우스가 볼타리스 부족의 매복에 걸려 죽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갤리우스는 항상 델리우스에게 볼타리스 부족을 멀리하라고 말했는데 그가 듣지 않았고, 결국 자신이 가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고 한탄하며 만들던 곡괭이를 내버려두고 나간다. 잠시 마음을 가라앉힌 갤리우스는 센과 이그니어스에게 아래층으로 내려가 이야기할 것을 제안한다. [* 센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델리우스가 갤리우스에게 센에 관해 얘기한 적이 있는 듯 하다.] 아래층으로 내려간 이그니어스는 제련에 쓸 용암을 담아 둔 것을 보고 용암에 다이빙한다. 갤리우스는 그 모습을 보며 아도니아의 가장 강력한 군대를 사이도니아와 카르텐 두 왕국이 가지고 있는데 이 두 왕국은 사이가 좋지 않기에 전쟁에 대비하는 일에 있어서 이들을 화해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며 매그놀라이츠인 이그니어스가 이 일에 적합할 것이라고 말한다. [* 카르텐 왕국은 매그놀라이츠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르텐 왕국이 국경을 봉쇄하고 있기에 카르텐에 들어가는 것이 힘들 것이라면서 갤리우스는 이그니어스에게 사이도니아에서 그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보겠다고 하며 그에게 금괴 몇 개를 건네준다. 이그니어스는 매그놀라이츠의 수명은 길지 않고, 자신이 두 왕국 간 분쟁을 해결한다면 아도니아 곳곳에 퍼져있는 매그놀라이츠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니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며 갤리우스의 제안을 수락하고는 아타락시아를 떠난다. 타보라 협곡 바깥 어딘가로 추정되는 산 위에서 아비게일은 샘을 땅에 묻어주고 옆에 앉아 있다. 그 때 옆에 둔 용알에서 보라색 빛이 나더니 큰 폭발을 일으키며 부서진다. 아비게일이 용알의 잔해 가까이에 가자 근처 바위 위에서 작은 아기 용이 고개를 내밀더니 아비게일에게 날아와 어깨 위에 올라앉았고, 아비게일과 아기 용은 껍데기만 남은 알을 바라본다. 루칸이 키요시의 군대와 함께 떠난 후 니카는 주카 요새 안쪽을 거닐고 있다. 루칸과 키요시는 템퍼스 산에 도착하고 동굴 안으로 들어가 네크로베이스에 진입하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때 네크로베이스는 텅 빈 상태였고 그들은 자신들이 너무 늦게 왔음을 깨닫는다. 다시 주카 요새 안, 니카는 뒤쪽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뒤돌아본다. 그곳에는 네크로 로드가 그의 위더 지팡이를 쥐고 서 있었으며, 네크로 로드가 그의 지팡이를 들어올리자 엄청난 수의 언데드 군대가 땅굴 속에서 올라오기 시작한다. 다시 아타락시아, 센은 갤리우스가 차려준 음식을 먹어치우고 있다. 식사가 끝난 뒤 갤리우스는 센과 산책을 하며 자신은 델리우스처럼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정보 수집은 잘 할 수 있었기에 자신만의 방법대로 전쟁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땅속의 창고로 내려가 자신이 만들어 둔 무기들을 보여 주며 자신이 센을 훈련시켜 주겠다고 한다. 아타락시아에서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벨그린 산, 과거 대전쟁 때 인그레서스와 아킬리언의 마지막 전투가 있었던 산꼭대기에서 타이그린 볼타리스는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 때, 타이그린은 율리우스 칼타리스가 찾아온 것을 느끼고 뒤돌아 그를 바라본다. 율리우스는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패배를 모르냐고 말한다. 타이그린은 율리우스에게 직접 찾아와 준 것에 고맙지만, 더 잘 준비했어야 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볼타리스 무리를 불러모은다. 그러자 율리우스의 뒤에서 4개 부족의 전사들이 나타나 볼타리스 무리를 마주한다. 그 때, 볼타리스 무리의 뒤에서 보라색의 포탈이 펼쳐지고 이를 본 타이그린은 다시 생각해 보니 예상보다 빨리 왔지만 종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하며 공격할 준비를 한다. 율리우스 역시 어느 쪽이 X되는지 보자면서 동료들과 함께 볼타리스 무리에 어그레시움 송을 발사한다. 그 때 볼타리스 무리 중 한 명이 프로테쉴드 송으로 아도니 전사들의 송을 막아내고, 타이그린이 율리우스를 향해 어그레시움 송을 발사한다. 하지만 그 송 역시 율리우스 곁의 아도니 전사가 염력 송으로 잡아내며 양쪽 모두의 첫 공격이 실패한다. 그러자 양쪽 모두 서로에게 달려들어 싸우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델리우스의 모빌리움 송을 사용하는 타이그린 등의 공격으로 아도니 측이 밀렸으나 볼타리스 전사들이 하나둘 쓰러지고 타이그린과 루시디어스 등 몇 안되는 인원만이 남게 된다. 그 때, 등 뒤에서 포탈이 열리고 포탈 너머의 광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포탈 너머에서는 150여 년 전, 바로 그 장소에서 펼쳐진 인그레서스와 아킬리언의 마지막 전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둘의 대화를 통해 인그레서스가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 것은 아킬리언이 인그레서스를 설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 에피소드 1에서 인그레서스가 자신이 볼타리스임을 드러냈을 때 아킬리언의 표정을 통해 아킬리언은 이미 그가 볼타리스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도 추측할 수 있다.] 둘의 전투에서 양쪽 모두 죽은 것이 아니라 인그레서스가 송을 이용해 아킬리언을 절벽 아래로 던져버리고 어둠의 마법을 통해 미래로 가는 포탈을 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또한 송은 시간을 건너뛰어 미래로 갈 수 없었기에 인그레서스가 포탈에 들어가기 전 그와 연결이 끊어졌고, 그랬기에 전투 이후 프라임 송들이 그 자리에 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뒤이어 인그레서스가 포탈을 통해 150여 년이 지난 현재로 넘어오게 되고, 인그레서스는 자신을 둘러싼 볼타리스 동료들과 4개 부족의 전사들을 바라보더니 그들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다시 검과 볼타[* 볼타리스 부족 마스터의 지팡이, 아도니 종족 각 부족의 마스터들은 이렇게 마스터 신분을 나타내는 부족 이름을 딴 지팡이를 가지고 있었다.]를 손에 쥐며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난다. 쿠키 영상이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짧게 나온다. 내용은 직접 확인해보시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